- 작성일
- 2024.11.29
- 수정일
- 2024.11.29
- 작성자
- 환경공학과
- 조회수
- 233
아름다운 기부이야기 - 환경공학과 19학번 구경준
아름다운 기부이야기 바로가기 ▶ 72번째 아름다운 기부이야기 > 아름다운 기부이야기 | 전북대학교 발전지원재단
Q.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저는 전북대 환경공학과 4학년에 재학 중인 19학번 구경준이라고 합니다.
Q. 기부하게 된 동기가 있다면요?
A. 최근 한 기사를 접했는데, 지병으로 세상을 뜨면서 아르바이트로 모은 돈을 후배들을 위해 장학금을 남긴 대구대 故 차수현 학생의 이야기와 전북대학교 발전지원재단 홈페이지에 올라와 있는 아름다운 기부 이야기의 이보경 학생이 학교 후배들을 위해 기부하는 글을 우연히 보았습니다. 평소에 ‘나도 받은 만큼 돌려주자’라는 생각을 했었고, 저보다 나이 어린 학생들이 후배들을 위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아름다운 용기를 낸 것이 제가 용기 있는 행동을 할 수 있게 만든 것 같습니다.
그러던 중, 이번 개교기념일을 맞아 교내 구성원을 대상으로 상을 주셨는데, 그중 6대 핵심 역량 인재상-인성 인재 부분에서 장려상을 수상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평소 생각했던 것을 실천하고자 그 상금을 기부하기로 결심했습니다.
Q. 평소에 봉사나 기부에 대해 관심이 많다고 들었는데 기억나는 에피소드가 있으신가요?
A. 제가 대외활동으로 법조인을 꿈꾸는 학생을 멘토링을 한 적이 있었는데요. 배움의 사각지대에 있는 학생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꿋꿋하게 열심히 공부하며 본인의 꿈을 키워나가는 모습을 보면서 오히려 제가 배우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주변에 도움을 필요로 하는 어려운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Q. 이 기부금이 어떻게 쓰였으면 하시나요?
A. 평소에 어려움에도 열심히 학교생활 하는 학생들에게 소중하게 쓰였으면 좋겠습니다.
Q. 기부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A. 개인적으로 요즘 세상이 많이 각박해졌다고 느낍니다. 많거나 크지 않더라도 작은 것부터 서로 도와주고 사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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